IT 정보 한잔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긴 이유 3가지

정보한잔 2019. 8. 24. 23:16
인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네이버 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로 #옮긴 #이유 #3가지 를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네이버에서 2011년도부터 국화와칼의 심층분석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잘 운영하여 하루 4만명까지도 들어오게 해봤었고 (사실 최적화되면 별거 아니죠)

전문적인 지식들을 녹여서 포스팅하면서도 흔히 말하는 광고비 하루에 몇십원 발생하는거 보면서도 그냥 그려러니 운영했었습니다.

취미로 하기도 했고, 또 왠지 돈받고 뭘 하는게 좀 뭔가 꺼려졌었기 때문입니다.

1.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발생

그러나 다들 하는 홍보 안하는게 바보처럼 느껴져서 건바이건 홍보 포스팅을 좀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며칠안되어서 저품질이 걸리더군요 ㅎㅎ

2011년도부터 애정을 쏟고 항상 나름의 시각으로 써오다가 건바이건을 좀 진행 했는데도 소용없었습니다.

2. 포스팅 품질 기반의 차이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등 자체 포스팅의 품질이 좋다면 거기서 자체수익 발생 가능하다.

이는 네이버의 광고성 단가가 안좋기 때문이죠. 사실 네이버는 매우 폐쇄적 시스템으로서 미래의 집단적 지성. 오픈소스 등 공유 시스템과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광고비를 제대로 주는 체계였다면 제가 건바이건을 안하고 하던대로 글을 잘써서 올렸을 겁니다. 수익이 너무 형편없으니 네이버의 블로그 품질이 떨어지는 겁니다.

반면 티스토리는 그런것에서 자유롭죠. 예전에 초대장 시절에 티스토리로 옮길까 하다가 그대로 네이버에 남아있던게 잘못이었네요.

살펴보면 나름의 유니크함이나 실질적인 정보가 있는 티스토리 블로거들도 꽤 있는거 같습니다.

3. 티스토리의 장점

티스토리는 HTML 코드도 수정할수 있고 자신의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항 플랫폼입니다.

이 때문에 대중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편의기능이 떨어진다고 보이긴 하지만 자체 소스코드를 수정할수 있다는건 사용자의 입맛대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티스토리 자체에서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소스코드 수정하게 하는게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였지만 이게 사실 티스토리만의 가장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PLUS 전문정보

물론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살펴보니 생각보다 다음 검색엔진이 그리 좋은거 같지는 않게 느껴지고

네이버에 비해서 확실히 검색엔진의 유입이 적은것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 점유율은 DMC미디어의 '2018 포털사이트 이용 행태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DMC미디어의 보고서에서는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1개월(2018년 9월) 이내 포털 서비스 이용 경험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하는데요  네이버는 71.5%를 차지하였고 다음은 16.3%, 구글은 8.3% 등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네이버 이용자 중 11.9%는 다음, 11.5%는 구글 등 23.4%가 주 이용 포털 서비스 변경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실 저도 이전부터 느끼고 있었고 다른 네이버 사용자들고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갈수록 유니크한 글들이 없고 그냥 뭐 봤다 어땠다 그리고 끝인 글들이나 복붙한 글들이 네이버에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미지 영상 시대로 넘어가는 햔재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들 보고 있구요.

아무튼 이에 따라 앞으로 네이버의 이용 비율은 13.9%포인트 내린 57.6%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외면받을 확률이 높은거죠.

반면, 다음 이용자는 현재 16.3%에서 5.7%포인트 늘어난 22%, 구글은 현재 8.3%에서 곱절로 늘어난 16.5%로 각각 예측되었습니다. 이제 저같은 사람들도 다음이나 구글로 옮기는거죠.

사실 전문정보등을 활용하는건 구글링이 짱입니다. 저도 IT 관련 보고서 작성하는 대회에 나가서 수상한 적이 있는데, 다들 구글링으로 출처찾고 보고서 작성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용자의 수요도 티스토리에서 어느정도 흡수할테니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